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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FW 메시-즐라탄, 훈련 합류…인테르전 출격 가능할 듯

[스포탈코리아] 2009년 11월 24일(화) 오전 07:18
[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한준 특파원= 동반 부상으로 우려를 샀던 FC 바르셀로나(이하바르사)의 특급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UEFA 챔피언스리그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며 인터 밀란전 출격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저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24일 저녁 8시 45분에 있을 인터 밀란전을 대비한 훈련을 가졌다. 이 훈련에는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가 공과 함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왼쪽 다리의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동안 개인 재활 훈련에 매진해왔으나 이날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섞여 호흡을 맞췄다.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로 다른 선수들과 몸을 부대끼는 등 격렬한 움직임은 자제하는 편이었지만 다리를 움직이고 볼을 다루는 것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모습이었다.

메시는 동료들과 따로 떨어져 트레이너와 개인 재활 훈련을 가졌다. 그는 러닝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전환 동작도 가벼웠다. 볼을 가지고 시작된 훈련에서는 특유의 현란한 트래핑 기술을 과시했고 볼을 차는 것에도 문제가 없었다. 티에리 앙리가 흘러간 공을 차달라고 하자 주저 없이 원거리 패스를 연결하기도 했다.

빌바오 원정에서 왼쪽 다리 내전근 통증으로 교체되자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던 메시는 22일 병원 방문 당시에도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날 진행된 훈련에선 마음의 부담을 덜어낸 듯 볼을 가지고 여러가지 기술을 선보이며 재활에 집중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4일 오전까지 부상 관리를 마무리한 뒤 정상적인 팀 훈련 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메시는 개인 재활 훈련에 집중해 부상 부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더 이상 통증이 없을 경우 인터 밀란과의 경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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