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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2군서 4연속 풀타임...팀은 1-1

[OSEN] 2009년 11월 04일(수) 오전 08:08
[OSEN=박린 기자] '스나이퍼' 설기현(30, 풀햄 FC)이 2군 경기에서 4연속 풀타임 출전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설기현은 풀햄 2군 소속으로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포트스푸어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2군과 경기에 미드필더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빠른 침투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를 위협했다.

풀햄은 후반 6분 사이먼 데이비스가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5분 다비데 페라리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비겼다. 이로써 풀햄 2군은 올 시즌 1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설기현은 올 시즌 풀햄 2군이 치른 5경기 중 첫 경기인 아스날전을 제외하고 버밍엄 시티, 아스톤 빌라, 포츠머스, 웨스트햄전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설기현은 올 시즌 풀햄 1군이 치른 정규리그, 유로파 리그, 칼링컵 18경기 중 단 5경기 출전(4경기 교체출전, 1골)에 그치고 있다. 풀햄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설기현 대신 중원에 클린트 뎀프시, 딕슨 에투후, 대니 머피, 데미안 더프 등을 중용하고 있으며 설기현을 유로파리그 본선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등 주전력서 배제한 모양새다.

풀햄은 오는 9일 DW 스타디움에서 조원희가 소속된 위건과 경기를 갖는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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