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를 시작페이지로


'지지 않는' 맨유, 그래서 '불안한' 박지성

[OSEN] 2009년 11월 04일(수) 오전 07:52
[OSEN=우충원 기자] 신예 가브리엘 오베르탕(20)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어 박지성(29)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확보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CSKA 모스크바는 다 잡은 대어를 놓치면서 사실상 유로파리그로 진로를 수정하게 됐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바로 득점포를 쏘아 올린 발렌시아와 함께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가브리엘 오베르탕이었다. 선발 출장한 나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베르탕을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오베르탕은 투입 후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측면에서 힘을 불어넣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력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물론 오베르탕의 플레이가 완벽한 것은 아니었지만 로테이션 시스템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

오베르탕의 활약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지성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리버풀과 대결서 패하긴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큰 경기서는 거의 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이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은 훈련에 참가하고 있지만 부상 여파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정확한 상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드 진영이 재편되고 있는 과정이라 박지성에게는 좋지 않은 분위기다.

10bird@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2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많이 본 뉴스 & 포토

주요 경기 일정&결과

야구 MLB 일본야구 축구 해외축구
다음

진행중인 스포츠 베팅

야구 MLB 일본야구 축구 해외축구 기타

Y! Internal User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