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이 팀 동료 네마냐 비디치, 조란 토시치와 적으로 만난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세르비아가 22명의 참가 선수를 확정해 7일 발표됐다.
세르비아는 한국과 경기에 앞서 15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 대표팀과 먼저 평가전을 갖는다.
라도미르 안티치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은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을 위해 주장인 미드필더 데얀 스탄코비치(인테르 밀란)를 비롯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5골을 넣은 밀란 요바노비치(스탕다르 리에주)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공격 라인은 202㎝의 장신 니콜라 지기치(발렌시아)를 비롯해 네덜란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단코 라조비치(PSV에인트호벤)와 마르코 판텔리치(아약스)로 꾸렸다.
박지성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는 중앙수비수 비디치와 미드필더 토시치도 포함됐다.
안티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두 경기를 치르면서 22명 선수 모두에게 기회를 주겠다.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다양한 포메이션과 전술을 시험할 것이다"라면서 "북아일랜드와 한국은 스타일이 대조적이다. 두 경기는 우리 선수들이 여러 전술을 배우고 소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세르비아(한국 48위)는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7승1무2패(승점 22)로 프랑스(승점 21)를 제치고 7조 1위로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동유럽의 축구 강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전 4시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덴마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런던으로 이동해 18일 오후 11시30분 세르비아와 대결한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문자중계
판타지 유럽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