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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박지성, 대표 합류 여부는 미정

[OSEN] 2009년 11월 05일(목) 오후 02:08
[OSEN=박린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대표팀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정무 감독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스비에르, 18일 런던에서 각각 벌어질 덴마크, 세르비아와 평가전에 나설 25인의 대표팀 명단에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박지성의 최근 상황은 여의치 않다. 박지성은 올 시즌 초반 독감에 걸려 주춤한 데 이어 지난달 14일 세네갈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후 2차례 수술을 받았던 무릎에 물이 차올라 1군에서 제외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6일 1군에 재합류해 팀 훈련을 소화했지만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현재 10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특히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허정무 감독의 박지성 차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의문부호를 남기고 있는 상황.

이에 박지성의 에이전시인 JS 리미티드 관계자는 5일 "박지성은 부상에 대한 치료가 끝났고 현재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며 박지성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지만 "맨유 구단은 선수의 A매치 차출을 반대할 경우 통보를 해주는데 아직까지는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역시 "맨유 구단에서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 현재는 박지성이 정상적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조심스럽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국내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은 9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한 차례 훈련을 가진뒤 다음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 코펜하겐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박지성은 예정대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경우 맨체스터에서 덴마크로 곧장 이동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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