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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유격수 비스켈, 내년에도 뛴다

[조이뉴스24] 2009년 11월 21일(토) 오전 06:12
<조이뉴스24>
노장 유격수 오마 비스켈이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의 백업 내야수로 활약하며 아직 녹슬지 않은 수비 솜씨를 과시한 42세의 비스켈은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켈은 현재 화이트삭스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마지막 계약 내용을 손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비스켈은 텍사스에서 주전 유격수 엘비스 엔드러스와 2루수 이안 킨슬러의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으며 화이트삭스에 입단하면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지 스미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비력의 유격수로 꼽히는 비스켈은 9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모두 11개의 골드글러브를 받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2005년 만38세의 나이로 열번째 골드글러브를 받아 기염을 토한 비스켈은 2006년 39세의 나이로 다시 한 번 골드 글러브를 타내며 자신이 전년도에 세운 유격수 사상 최고령 골드글러브 수상 기록을 깨뜨려 세상을 놀라게 했다.

데릭 지터-루이스 아파리시오에 이어 유격수 최다 안타 3위를 달리고 있는 비스켈은 통산 2천704안타를 기록해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올해 성적은 62경기에서 177타수 47안타 타율 2할6푼6리에 홈런 1개, 타점 14개. 8월7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홈런 한 방을 포함한 6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 아지 기옌은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비스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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