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를 시작페이지로


서희경, 유소연에 8타차 완승

[일간스포츠] 2009년 11월 06일(금) 오후 06:46

[JES 최창호] ‘가을 여자’ 서희경(23·하이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여자골프의 매운 맛을 유럽여자골프(LET)에 확인시켜줬다.

6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 & 리조트 북서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LET투어 대신증권-토마토증권 한국여자마스터즈(총상금 30만달러) 1라운드. 서희경은 LET투어 소속 42명의 선수가 강한 바람과 낯선 제주 그린(한라산의 마운틴 브레이크)에 고전하는 사이 4언더파(버디 5개, 보기 1개) 68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서 대회 2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총 10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4명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LET투어 소속 선수는 '모델 골퍼' 안나 로손(호주) 1명뿐이었다. 나머지 13명은 서희경을 필두로 모두 KLPGA투어와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였다. 3언더파의 공동 2위 그룹은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정연(30)과 김현지(21·LIG), 이보미(21·하이마트), 로손 등 4명.

특히 이날 경기는 첫날부터 KLPGA투어 상금 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 서희경과 유소연(19·하이마트)이 맞대결을 펼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서희경이 유소연을 상대로 8타 차의 완승을 거뒀다. 2700여 만원 차이로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은 단 한개의 버디도 기록하지 못하고 보기만 4개를 범해 4오버파 공동 57위로 부진했다.

서희경은 핸디캡 1의 16번 홀(파4·410야드)에서 네 번째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8번 홀(파5)에서 완벽한 어프로치 샷으로 홀 50cm에 볼을 붙이는 녹다운 샷으로 다섯 번째 버디를 추가하며 시즌 5승을 향해 순항했다. 서희경은 "선수들이 홀 주변의 퍼팅 라인이 잘 읽히지 않아 고전한 것 같다"며 "제주 그린을 누가 잘 읽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2, 3라운드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제주=최창호기자 [chchoi@joongang.co.kr]

isplus에서 한게임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나보세요!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실시간 많이 본 뉴스 & 포토

종 합 스포츠 연 예 스타존 다음

주요 경기 일정&결과

야구 MLB 일본야구 축구 해외축구
다음

진행중인 스포츠 베팅

야구 MLB 일본야구 축구 해외축구 기타

Y! Internal User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