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세계 최강 전력의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예선전으로 치러지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녀부 1,500m에서 탈락자 없이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해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남자대표팀 '에이스' 성시백(용인시청)과 김성일, 이정수(이상 단국대)는 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한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1,500m 8강에서 나란히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2분19초387로 결승선을 통과한 성시백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캐나다의 간판 샤를 아믈랭(2분19초627)을 0.24초 차이로 제압,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했다.
여자대표팀 역시 1,500m 8강에서 조해리(고양시청)와 김민정(전북도청)이 1위로 통과하고, '막내' 이은별(연수여고)이 3위를 차지하면서 전원이 4강에 합류했다. 한편 남녀부 1,500m 준결승과 결승은 8일 새벽 치러진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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