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사이트 'MMA정키(mmajunkie.com)'는 최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헤비급 파이터는 누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11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쉐인 카윈은 37%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카윈은 지난해 UFC에 입성한 후 3승(3KO)을 거두며 강자로 급부상했다. 카윈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레스너가 보유하고 있는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
2위에는 B.J. 펜을 능가하는 천재로 칭송받고 있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꼽혔다. 벨라스케즈는 6승 무패를 기록 중이며 UFC에서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최근 대회에서는 칙 콩고를 제압하며 차후 대활약을 예고했다. 벨라스케즈는 팬들에게 27%의 지지를 받았다. 벨라스케즈는 오는 10월 'UFC 104' 대회에서 벤 로스웰과 맞붙는다.
WWE 출신의 바비 래쉴리는 2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래쉴리는 현재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밥 샙을 격파했다. 래쉴리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순항하고 있다. 같은 프로레슬링 출신의 브록 레스너가 UFC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가운데 래쉴리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UFC 103'에서 미르코 크로캅과 맞붙는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는 10%의 지지를 받으며 4위를 차지했고, 11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표도르와 격돌하는 브렛 로저스는 5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의 특징은 UFC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파이터는 단 한 명도 없다. 또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패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눈에 띈다.
표도르는 오랜 기간 정상에서 군림하고 있고, 레스너는 단기간에 UFC 챔피언에 등극하며 자신을 시대를 열었다. 카윈과 벨라스케즈를 비롯한 거물급 신예 파이터들은 자신의 입지를 닦아가며 서서히 정상등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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