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오리온스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서 74-88로 완패했다. 이날 김승현이 복귀한 오리온스는 3쿼터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밑 약세로 인해 승리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오리온스 김남기 감독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앤서니 존슨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서 "그러나 내성적인 성격의 허버트 힐이 어이없는 플레이로 인해 4쿼터서 경기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김 감독은 "맹렬히 추격할 때 몇 번의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다"면서 "김승현도 첫 경기라 에러가 많았다. 차츰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징계 해제로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김승현에 대해 김 감독은 "오늘이 첫 번째 경기였기 때문에 의욕이 넘쳤다"면서 "김승현이 가장 볼을 많이 소유하는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에 그가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남기 감독은 "김승현을 위한 특별한 패턴은 없다"면서 "국내 선수들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김승현이 부상없이 경기에 임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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