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을 맡은 지 3년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LIG손해보험 사령탑 박기원 감독은 "아직은 시즌 초반이다.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손사래를 쳤다.
LIG가 'NH농협 2009~2010 V-리그' 1라운드에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LIG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1라운드 팀 3번째 경기이자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IG는 시즌 개막 3연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IG 박기원 감독은 경기 직후 "상대팀 용병 가빈을 특별하게 막는다는 계획은 없었다. 다만 키가 큰 선수이기에 점프 타이밍을 맞춰서 수비를 한 것이 어느 정도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원 감독은 "시합 때 아직까지 우리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하는 모습이다. 그 점을 하루 빨리 풀어주는 게 내 임무인 것 같다. 그리고 새 용병 피라타가 오늘은 제 역할을 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원 감독은 팀의 주포 이경수의 정상적인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2라운드 초반부터 선발 출장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어떠할지는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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