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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18점'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꺾고 3연승

[OSEN] 2009년 11월 07일(토) 오후 03:24
[OSEN=박린 기자] 김요한이 맹활약한 LIG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LIG손해보험은 7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3차전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IG손해보험은 대한항공, KEPCO45를 격파한 데 이어 초반 3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꺾었지만 첫 패배를 당했다.

LIG손해보험은 김요한과 피라타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세웠고 개막전에서 43점을 퍼부은 가빈을 효과적으로 봉쇄해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LIG손해보험은 3세트 23-22로 맞선 상황에서 김요한의 터치아웃 공격과 피라타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를 격침시켰다.

LIG손해보험은 '에이스' 김요한이 18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베네수엘라 특급' 피라타가 16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가빈이 21점으로 다소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에서 LIG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각각 김요한과 가빈을 앞세워 접전을 이어갔다. LIG손해보험은 1세트 막판 하현용이 속공을 성공시켰지만 피라타가 서브 범실을 범해 24-23로 맞섰다. LIG손해보험은 김요한의 오픈공격 때 조승목이 드리블을 범해 첫 세트를 따냈다.

LIG손해보험은 2세트 12-11로 맞선 상황에서 피라타의 공격과 가빈의 범실을 묶어 점수를 5점 차로 벌렸다. LIG는 가빈 대신 투입된 이형두를 막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지만 23-20으로 맞선 상황에서 김요한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이후 가빈에게 2점을 내줬지만 피라타의 백어택으로 2세트도 따냈다.

LIG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23-22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김요한이 터치아웃을 만들었고 이어 피라타가 가빈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 승리를 따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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