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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에 한글로 '레이커스'

[조선일보] 2009년 11월 05일(목) 오후 02:42
4일(현지시각) 경기에 나선 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론 아테스트(Artest) 선수가 뒷머리에 한글로 “레이커스”라고 새겨져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뛰던 아테스트는 이번 시즌 한인 이민자가 많은 LA로 이적했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워낙 자주 바꿔 팬들이 한글 문구를 얼마나 오래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아테스트는 폭력적인 성향과 기행을 일삼는 문제아로 유명하다. 2004년에는 원정경기에서 관중석에 난입해 팬에게 주먹질을 하는 최악의 폭력사건을 일으켜 전 시즌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7년에는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했다.




[박승혁 기자 patric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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