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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특기를 활용, 지난해 KT&G에 있을 때 속공 농구의 시발점으로 통했다. 반면 SK로 이적한 후에는 KT&G 때와는 달리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적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1일 모비스전에서는 28분이나 넘게 뛰었음에도 4득점 2어시스트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주희정은 지난 시즌 KT&G에 있을 때도 모비스전 6전 전패를 했을만큼 모비스와의 경기서는 꼬리를 내렸다.
주희정은 "모비스 유재학 감독님이 나의 특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첫 패스를 제대로 못하게 막다보니 속공으로 이어지기가 힘들다"며 "왠지 모비스만 만나면 위축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 울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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