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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 삼성 코치, "선입견없이 선발진 구성할 것"

[OSEN] 2009년 11월 22일(일) 오전 07:07
[OSEN=손찬익 기자]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치아이 에이지(40)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 코치가 사자 군단의 철벽 마운드 재건을 약속했다.

선동렬 삼성 감독과 주니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오치아이 코치는 1993년부터 14년간 통산 37승 45패 24세이브(방어율 3.29)를 기록한 뒤 야구 평론가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삼성 코치로 부임한 소감을 묻자 "하루하루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2년 전 지도자 연수를 받았던 팀이라 낯설지 않다"고 대답했다.

현역 시절 특급 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던 오치아이 코치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경기 중에도 선수 스스로 자신의 등판 시기가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삼성의 마무리 훈련을 돕고 있는 구단 관계자를 통한 오치아이 코치와의 일문일답.

-삼성 코치로 부임한 소감은.

▲하루하루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2년 전 지도자 연수를 받았던 팀이라 낯설지 않다.

-2년 전 삼성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아 삼성 투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당시 모습과 비교한다면.

▲아직 주력 선수들을 보지 못해 비교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강한 체력을 키워야 하고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겠다.

-이번 캠프에서 눈에 띄는 투수는 누구인가.

▲배영수, 권오준, 구자운 선수는 내년 시즌 팀 전력에 중요한 투수인 만큼 눈에 띄고 박성훈, 이우선, 곽동훈 선수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배영수의 현재 컨디션은.

▲부상 공백으로 기술적인 부분보다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

-현역 시절 특급 계투답게 불펜 운용에 관심이 많을 것 같다.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경기 중에도 선수 스스로 등판이 다가오기 전 마음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 시즌 선발진 구성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아직 스프링캠프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할 수 없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결정할 것이며 선입견을 배제하겠다.

-초보 코치로서 목표가 있다면.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는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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