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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범호, 한화 잔류 시사 "조건 맞으면 남겠다"

[뉴시스] 2009년 11월 07일(토) 오후 02:45
【서울=뉴시스】정세영 기자 = "조건 맞으면 한화에 남고 싶다."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이범호(28. 한화 이글스)가 원소속팀 한화 잔류를 시사했다.이범호는 6일 대전 모처에서 윤종화 한화 단장과 만나 재계약 문제를 논의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범호는 윤종화 단장에게 "한화가 좋고 팀에 애정이 많다. 조건만 맞는다면 빨리 마무리 짓고 싶다"고 잔류 의사를 전했다.

이범호는 이번 겨울 김태균(27. 한화)과 함께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대어급 FA다. 현재 이범호는 롯데 자이언츠가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다른 팀들과의 협상 창구도 열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는 이범호와 원소속팀 우선협상 마감일인 12일에 앞서 다시 한 번 만나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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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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