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우승 이끌겠다" 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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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은 최근 2010년 주장으로 손시헌(29)을 추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올시즌까지 최근 몇년간 '캡틴'을 맡아온 김동주 후임이다.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하고 올시즌 두산으로 복귀한 손시헌은 강한 승부근성과 친화력에 카리스마까지 두루 갖춰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높다. 리더십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김동주 임재철 김선우 이재우 등 고참들과 타 팀에 비해 유독 많은 어린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 같은 강력한 '캡틴' 이미지가 기대되는 선수.
잠실구장에서 진행중인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손시헌은 "내년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목표 의식을 분명히 했다.
<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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