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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후 처음으로 선수단과 재회

[스포츠조선] 2009년 11월 05일(목) 오후 02:19
◇로이스터 감독
 롯데에서 3년째 지휘봉을 잡게 된 로이스터 감독이 재계약 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재회했다.

 그러나 선수들과의 공식적인 미팅은 없이 프런트와 내년도 선수단 구성을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로이스터 감독은 5일 오후 1시쯤 사직구장을 찾았다. 훈련 시작은 오전 10시였지만 전날 밤 늦게 부산에 도착했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의 피로감으로 늦게 나왔다.

 로이스터 감독은 사직구장에 도착하자 마자 감독실로 향했다.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한 뒤 마무리 훈련 과정에 대해 브리핑을 들었다. 지난해엔 로이스터 감독의 지시에 따라 스트레칭 위주의 간단한 체력훈련만 한 반면 올해는 수비훈련과 베이스러닝 등 다양한 훈련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후 로이스터 감독은 바로 옆 웨이트트레이닝실에서 훈련 중인 송승준 이용훈 등 투수들과 반갑게 해후. 그러나 손아섭 박정준 등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었지만 그라운드에는 나오지 않고 투수들과 간단한 인사만 한 뒤 곧장 단장실로 향했다.

 이상구 단장과 배재후 운영부장, 조현봉 운영팀장 등 주요 프런트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외국인 코치 등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개편, FA 영입, 외국인 선수 교체, 전지훈련 기간, 마무리 훈련 방식 등 선수단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가장 늦게 선수단 개편에 들어간 롯데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위해 어떻게 내년시즌을 준비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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